2014.09.14 06:13

의심의 사유기능 & 성령의 능력을 통한 개혁 (김회권 교수)


김회권 교수

의심의 사유기능

"의심을 통과한 확실성만이 양심의 승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의심은 사유의 가장 심원한 작용입니다...해체주의의 의심의 해석학은 미쉬나, 탈무드, 성경에서 나온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의심을 인간의 사유작용의 가장 격조 높은 한 양식으로 봅니다. 김교신은 '51%의 확신과 49%의 의혹이 싸우는 것이 신앙이다'라고 했습니다. 다시는 사유할 필요도 없는 태만한 안정감으로, 몽롱한 안정감으로 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기독교는 철학적 사유, 왕성한 사유를 지지하고 옹호합니다."

"기독교가 귀납적이고 파편적이고 국지적인 현장에서 진리임을 입증시켜서, 그것들을 합하여 다시 한 번 기독교의 진리성을 귀납적으로 옹호해야지, 기독교 세계관의 연역적 엄호를 받으면서 태만한 사고로 기독교 세계관 운동을 벌인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사유의 복잡한 층위를 상실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을 통한 개혁

"종교개혁 교회의 특징은 항상 성령에 의하여 개혁되는 교회라는 뜻입니다... 성령으로 개혁된 사람만이 공동체를 개혁할 수 있고, 개혁된 공동체만이 이 사회를 개혁할 수 있고, 개혁된 인류 공동체만이 온 피조세계를 개혁할 수 있습니다. 결국 성령의 갱신능력만이 우리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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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7 20:11

추천하는 신앙서적

제가 많은 신앙서적을 읽는 편은 아니지만, 그동안 읽었던 몇 권의 신앙서들은 저의 신앙의 성장을 위해 매우 귀한 책들로 기억됩니다. 성경 말씀은 신앙의 기초요 기본인데, 이러한 신앙서들은 그 말씀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돕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무릎꿇는 그리스도인 (앨버트 리차드슨, Albert Richardson)



이 책의 제목은 원래 ‘무명의 무릎꿇은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저자가 밝혀지지 않았었기 때문입니다. 저자가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신앙인들에게 깊은 감명과 지혜를 제공한 책으로서, 특히 기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은혜로운 교제에 관하여 깊이있는 마음의 시야를 열어준 책입니다. 차후에 저자가 밝혀졌습니다.

이 책은 제가 기도를 통해서 응답받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군에 입대하기 전에 신앙서적을 하나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신앙을 위한 좋은 책을 하나 잘 고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는 내용으로 기도를 드리고, 강변역 두란노 서점에 잠시 들렸습니다. (지금도 이 서점이 있는 지 모르겠네요) 우연히 이 책을 집어들었다가, 그 내용을 잠시 훑어보고 금방 반해버렸습니다. 한 줄, 한 줄의 내용이 너무나도 귀하게 느껴져서 밑줄을 치면서 읽고 또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책은 제가 크리스찬이 된 이후, 성경 다음으로 읽었던 신앙서로서 저의 신앙의 기초를 다져준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서평 하나 (링크)




내려놓음 (이용규 선교사)



하버드 출신의 몽골 선교사로서 알려지신 이용규 선교사님은 ‘내려놓음'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성경적이고, 올바른 방법을 제시합니다. ‘내려놓음'은 기본적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한 첫걸음’이나 ‘하나님께 마음을 열어 나아가는 것'의 의미는 매우 막연하게 느껴지고,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명확하게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라고는 믿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일상의 삶 가운데, 어떻게 하나님을 느끼고 경험하며 살아갈 수 있는 지를 알지 못하는 크리스찬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이용규 선교사님의 선교사역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내려놓음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말씀입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이용규 선교사님의 ‘내려놓음'은 우리의 마음의 눈을 두드리고 계시며, 우리와 ‘더불어 먹는’ 친밀한 교제를 소망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어떻게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열고 맞이할 수 있는지, 그러한 신앙의 기본에 관하여 귀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고맙습니다, 성령님 (손기철 장로)




‘성령’은 삼위 하나님의 한 분으로서, 하나님의 영이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고난 후에 승천하실 때에 하나님의 언약에 따라 우리에게 부어주신 보혜사(Counselor) 입니다. 성령의 역할에 관한 예를 들면, 성령은 우리가 성경 말씀을 읽을 때에, 문자로서의 말씀의 내용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의 분별과 깨달음, 인도하심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우리가 일상의 삶 가운데, 가장 가깝게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하나님이십니다. 이러한 성령에 대하여 성경의 말씀에 기초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돕는 책으로, 손기철 장로님의 ‘고맙습니다, 성령님'을 들 수 있습니다.


손기철 장로님은 현재 건국대학교 생명공학부 부총장이시며 온누리 교회의 장로님이십니다. 저는 손기철 장로님의 저서를 5권 정도를 읽었고, 말씀집회에도 후배와 여동생과 함께 참석했던 적이 있는데요, 말씀의 이해에 관한 통찰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특히 말씀 집회에서는 ‘말씀의 어루만지심’을 신앙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손기철 장로님의 설교말씀은 갓피플 (http://tv.godpeople.com/)에서 그 동영상을 접할 수 있고, 갓피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동영상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김우현 감독)



김우현 감독은 어느 날 우연히 지하철에서 만나게 된, ‘맨발의 천사’, 최춘선 할아버지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게 됩니다. 이 다큐멘터리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 바로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입니다. (예전에는 ‘버드나무'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그 다큐멘터리의 동영상을 접할 수 있었는데요, 지금은 더 이상 운영되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최춘선 할아버지는 ‘남북통일’이 오는 그 날까지 신발을 신지 않으시기로 작정하시고, 맨발로 전도를 하시는 분인데요, 원래 목사님으로서 김포지역에서 고아와 노숙사를 섬기시던 분이었습니다.


김우현 감독은 어느 날,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나게 최춘선 할아버지를 따라 다니면서, 그 전도사역을 관찰하기도 하고, 대화를 통해 그 분의 신앙과 인생에 대해서 알아가게 됩니다. 짧은 대화들을 통해서, 그 분의 신앙의 깊이를 엿볼 수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유투브에 최춘선 할아버지 다큐멘터리 동영상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에 게시합니다.

팔복, 최춘선 할아버지

 


아직도 가야할 길 (M. 스캇 Peck)

‘아직도 가야할 길’이라는 책의 키워드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고통’과 ‘사랑’. 이 책은 인생 가운데 경험하게 되는 고통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여, 그 고통을 직시하여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인생의 끊임없는 성장과 사랑의 성숙을 이루어 갈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되는 것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의 북리뷰는 “아직도 가야할 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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